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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용만ㆍ유재석 책읽기 홍보대사 된다

개그맨 출신 전문MC인 김용만씨와 유재석씨가 문화관광부의 청소년 책읽기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문화관광부는 MBC프로그램 !느낌표의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코너를 통해 범국민 책읽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김씨와 유씨를 문관부의 청소년 책읽기 홍보대사로 위촉하기로 하고, 본인들의 동의를 받기 위해 협조요청공문을 보냈다고 11일 밝혔다. 문광부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마다 청소년 책읽기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청소년들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이 사업을 범국민적 독서운동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한국스카우트연맹 등 청소년단체, 출판단체, 도서관협회와 공동으로 전국민 책읽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문광부 관계자는 “김씨와 유씨의 소속 매니지먼트사로부터 긍정적 답변은 받은 상황”이라며 “공식적으로 동의를 받는 대로 이들을 청소년 책읽기 홍보대사로 위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강산=공동취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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