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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건설 원자력발전공사 수주로 위상 높아져
입력2003-07-01 00:00:00
수정
2003.07.01 00:00:00
이재용 기자
LG투자증권은 1일 LG건설(06360)에 대해 원자력 발전공사 수주를 통해 업계 내 위상제고가 예상된다며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LG투자증권은 LG건설이 신월성 원자력발전소 1ㆍ2호기 주설비공사를 수주했는데 이는 올해 신규사업 분야로 선정한 원자력발전공사 및 항만시설공사 진출을 통해 업계 내 위상을 재정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또 그룹공사 및 주택공사 패턴에서 탈피해 수주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는 효과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창근 LG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6개월 목표주가는 2만3,600원으로 현 주가 대비 14.3%의 상승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2ㆍ4분기 실적이 발표될 경우 목표주가를 다소 상향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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