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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올 다이어트·재테크 최대 관심"

2011년 신묘년을 맞아 네티즌들이 꼭 이루고 싶은 사안은 다이어트와 재테크인 것으로 나타났다. G마켓은 최근 네티즌 1,641명(여성 913명, 남성 72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 한 결과, 다이어트와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고 6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새해에 꼭 이루고 싶은 결심을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31%가 ‘다이어트·운동’을 선택했다. 이어 ‘재테크·저축’(19%),‘취업·진학’(16%), ‘금연·금주’(12%), ‘공부·자기계발’(10%), ‘결혼·출산’(6%), ‘효도’(2%), ‘기타’(4%) 등이 뒤를 이었다. ‘다이어트·운동’은 가장 지키기 어려운 결심을 묻는 질문에서도 36%의 선택을 받아 1위를 기록했다. 지난 2009년과 2010년에 이어 3년 연속 지키기 어려운 결심 1위를 차지한 것. 남성 응답자는 `금연·금주`(24%), 여성 응답자는 `공부·자기계발`(14%)을 지키기 어렵다고 응답했다. 올해 가장 이루고 싶은 소원은 ‘취업·승진’(30%)로 나타났다. 2009~2010년 G마켓 설문조사에서 ‘가정의 건강과 화목’을 새해 소원 1위로 손꼽았던 것과 대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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