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헌 연구원은 “그간 휠라코리아는 국내매출의 성장과 더불어 안정적인 로열티 매출로 인하여 지속적으로 실적이 개선됐다”면서도 “하지만 올해 들어 국내 의류소비 침체로 말미암아 실적이 다소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내년에는 타이틀리스트 골프의류 런칭을 통하여 리테일시장에 본격 진출하면서 동사가 아시아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며 “동사의 적정 주당가치는 95,000원으로 내년 아시아 지역에서의 성장성과 더불어 국내부문의 기저효과 및 로열티 매출의 성장기 진입으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므로 향후 양호한 주가흐름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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