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29일 생명보험협회 회의실에서 (사)희망네트워크와 '저소득층 중학생 인성·창의성 교육 사업' 업무 협약식을 맺고 오는 7월부터 연말까지 6개월간 교육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서울과 경기ㆍ인천지역 청소년 관련기관 20개소 300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중심의 인성 교육과 문화예술 중심의 인성 교육 2개 영역으로 총 39회 교육이 진행된다.
이를 위해 국내 철학ㆍ문학분야 교수 등 박사 및 석사학위를 소지한 전문가 30명과 문화예술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로 강사진을 구성해 교육 교재를 개발하고 직접 청소년들이 이용하는 기관에 찾아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생보사회공헌위 관계자는“어렵게만 느껴지는 철학, 문학, 문화예술 등을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함으로써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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