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73포인트(1.17%) 하락한 1,919.81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전일 미국 증시는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희석되며 하락 마감했다. 글로벌 경제지표 부진 등에 국내투자심리도 위축된 모습을 보이며 코스피 지수는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 순매도세를 나타내며 하락 출발했다. 코스피 지수는 개인이 매수세를 확대했고 기관이 순매수로 돌아섰지만 외국인들이 순매도에 나서 1,910선에서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1.83포인트(0.37%) 내린 497.51포인트에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3.6원 오른 1,134.1원에 장을 마감했다.
아시아 증시는 하락세를 보였다. 일본 닛케이 지수는 전일보다 1.17% 하락했고 대만 지수는 0.37% 하락한 채 마감했다. 이날 오후 3시 10분 현재 중국 상해지수는 0.86% 하락하고 있고 홍콩 항셍 지수는 1.15% 하락한 채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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