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이 신제품의 흥행몰이 속에 6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을 보였다.
오리온은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 보다 1.32%(1만4,00원) 오른 107만6,0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장 중에는 109만2,0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 기록을 갈아치우기도 했다.
오리온의 상승세는 신제품의 판매 증가에 따른 실적 상승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오리온은 이날 ‘오!감자 허니밀크’가 출시 20일 만에 250만개가 팔리며 24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오리온의 올해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5% 늘어난 2조5,842억원, 영업이익은 11% 증가한 3,09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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