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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阿 신시장을 뚫어라"
입력2006-03-01 16:10:04
수정
2006.03.01 16:10:04
재계, 盧대통령 순방 맞춰 경제사절단 파견
재계가 아프리카 지역 자원확보와 건설 프로젝트 등 신시장 개척을 위해 경제통상외교를 펼친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노무현 대통령의 이집트ㆍ나이지리아ㆍ알제리 등 아프리카 3개국 순방에 맞춰 오는 7~13일 경제단체장과 기업 대표들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을 파견한다고 1일 밝혔다.
경제사절단은 방문기간중 한ㆍ이집트 경협위 합동회의, 한ㆍ나이지리아 비즈니스 포럼, 한ㆍ알제리 비즈니스 포럼 등을 열고 자원 확보 등 구체적인 사업기회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재계는 유럽연합(EU)과 경제협력협정을 체결한 이집트와 알제리를 유럽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확보하는 한편 중동의존도가 높은 원유 및 천연가스 개발사업을 아프리카 지역으로 확대하는 기회로 삼을 방침이다.
이번 경제사절단에는 강신호 전경련 회장,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이희범 무역협회장, 김용구 중소기업협동조합 회장 등 경제단체장을 비롯해 이준용 대림산업 회장, 박세흠 대우건설 사장, 이태용 대우인터내셔널 사장, 조정남 SK텔레콤 부회장, 최재국 현대자동차 사장, 이연재 현대중공업 사장, 김대중 두산중공업 사장, 이종희 대한항공 사장, 지성하 삼성물산 사장, 정만원 SK네트웍스 사장 등으로 구성됐다. 또 홍기화 KOTRA 사장, 황두열 한국석유공사 사장, 한준호 한국전력 사장 등도 동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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