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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칸재건 정상회담] 30일 사라예보서 개최
입력1999-06-30 00:00:00
수정
1999.06.30 00:00:00
발칸 재건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정상회담이 오는 7월 30일 보스니아 수도 사라예보에서 개최될 것이라고 게하르트 슈뢰더독일 총리가 29일 발표했다.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유럽연합(EU)-중남미 정상회담에 참석한 슈뢰더 총리는 원조제공국과 8개 발칸 수혜국 정상들이 발칸재건 정상회담에서 전쟁으로 타격을 입은 발칸지역을 지원하기 위한 긴급한 프로젝트들을 협의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EU와 서방선진7개국(G7) 및 러시아는 코소보 전후 남동유럽의 민주주의를 강화하고 경제를 증진시키기 위한 31개국 발칸안정협정을 이달 초 채택했다.
이 협정에 따라 발칸 국가 정부들은 서방식 개혁을 수행하고 인접국들과 평화롭게 살기로 다짐했다. 이 협정은 또 경제 협력을 촉진하고 국경 충돌과 소수민족 권리 분쟁을 처리할 상설 기구를 설치할 것도 규정하고 있다.
발칸안정계획은 슈뢰더 총리 수석참모인 라도 홈바흐가 이끌게 된다. EU 지도자들은 28일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홈바흐 임명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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