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는 2일 유가증권 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70%(750원) 오른 4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달 30일 미국 바이올린메모리의 PCle카드 사업 부문을 인수한다는 소식에 상장 이후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데 이어 이날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SK하이닉스는 반도체 D램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이날 장중 한 때 52주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세철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PC의 반도체 D램 수요가 견조해 3·4분기 가격이 소폭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3분기에 낸드 가격은 소폭 오를 것으로 보이지만 중기적으로 하락을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낸드 가격은 3D 낸드 기술출현과 컨트롤러 기술 발전으로 중기적 관점에서 하락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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