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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코리안리 글로벌 재보험시장 hard화 수혜”-현대證
입력2011-03-30 07:21:16
수정
2011.03.30 07:21:16
현대증권은 30일 코리안리에 대해 글로벌 재보험시장 hard화 수혜를 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9,000원(전일종가 1만2,5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태경 연구원은 “보유했을 때 편안한 주식의 전형적인 특징은 매출과 이익이 추세적으로 늘어난다는 점”이라며 “코리안리는 최근 4년간 사상최대이익을 경신하고 있고 앞으로 최소 2년은 더 이 추세가 이어질 것이다”고 주장했다.
그는 “코리안리에게 필요한 것은 6,500억원 이상의 담보력 확충”이라며 “현재 코리안리의 담보력 대비 보유보험료는 글로벌 40대 재보험사 중 가장 높다”고 말했다.
또 그는 “자본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뜻도 되지만 자본을 더 확충한다면 더 빨리 성장할 수 있다는 뜻도 된다”며 “글로벌 재보험 시장은 하드마켓화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현재 시점의 자본확충은 시의적절하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담보력 대비 보유보험료 2위인 하노버리 수준까지 자본을 확충하려면 6,500억원 이상이 필요하다”며 “자사주 매각으론 부족하며 중립자본을 이용한 우선주 발행이 좋은 대안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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