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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공, 산업집적지경쟁력강화사업 ‘우수’ 등급 달성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주요 연구개발(R&D)사업인 ‘산업집적지경쟁력강화사업’이 2015년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와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의 국가연구개발사업 성과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산단공에 따르면 ‘산업집적지경쟁력강화사업’은 지난 7월 시행된 미래부 상위평가에서 총 92개 사업 중 상위 8개 이내에 들어 사실상 최고 등급인 ‘우수’를 받았으며, 이미 3월에 시행된 산업부 자체 평가에서도 총 21개 사업 중 상위 2개 이내에 들어 ‘매우 우수’평가를 받은 바 있다.

올해 11년차를 맞은 ‘산업집적지경쟁력강화사업’은 2005년부터 산업단지 기업들을 중심으로 산학연 협력을 활성화해 R&D 및 사업화를 지원해왔으며, 오랜 기간 사업을 운영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다양한 변화를 시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득점 평가요인을 살펴보면 첫째, 산업집적지 경쟁력강화사업의 R&D는 사업화 확률이 높다. 산업집적지경쟁력강화사업의 R&D과제의 최근 5년 평균 사업화율은 44%에 달할 정도로 높다. 실제로 기업의 매출로 연결되는 R&D를 지원함으로써 국비 집행의 효율성과 기업지원 효과, 두가지 측면을 만족시켰다.



둘째, 기업 성장을 위한 저변을 확대하고자 R&D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한다는 점이다. 산업집적지경쟁력강화사업은 네트워크 기반형 R&D로써 산업단지내 중소기업들은 산학연협의체(미니클러스터) 활동을 통해 상호학습 및 기초역량을 다진다. 또 R&D의 수행을 통해 자신만의 노하우를 획득함과 동시에 역량을 확충하여 다시 미니클러스터 참여기업과 공유, 상호 발전하는 선순환 형태를 가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산업집적지경쟁력강화사업은 11년을 이어오는 동안 항상 수요자 중심에서 중소기업이 원하는 사업을 발굴, 지원을 통해 시대에 따라 급변하는 산업환경의 니즈를 반영한다.

강남훈 산단공 이사장은 “이번 성과는 그 동안 한국형 클러스터 사업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한 귀중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산단공이 가지고 있는 노하우를 기반으로 참여 기업의 R&D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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