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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 마이 골프] 니켄트 '파이프퍼터'

볼 라인 3차원으로 볼수있어


지난 1월 올랜도 PGA 용품쇼에서 미국 니켄트골프의 파이프 퍼터는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퍼팅에서 가장 중요한 얼라인먼트(정렬)에 착안한 설계가 시타자들에게 어필했다. 퍼터 헤드 위를 혁신적인 실린더 모양으로 만들어 홀과 퍼터가 정확히 일직선에 있는지를 3차원적으로 볼 수 있게 해주는 것이 두드러지는 특징이다. 기존의 퍼터로는 1차원 내지는 2차원적으로 파악할 수밖에 없어 대부분 ‘감’에 의존해야 했던 단점을 극복한 것. 얼라인먼트를 도와주는 단단한 블록은 그린의 어떤 위치에서든 어떤 거리에서든 볼이 어디로 향할 것인지, 어디로 겨냥이 되어 있는지 보여준다. 또 3차원적 설계는 어떤 자세에서든, 어떤 퍼터의 위치에서든 볼을 어떤 방향으로 굴려야 할지를 알려준다. 실린더 뒷부분에 고중량 플러그를 장착, 무게를 헤드의 힐과 토우, 그리고 후방으로 배분시킴으로써 중심을 낮췄다. 이는 볼의 역회전과 중심을 벗어난 타격에 대한 퍼터의 흔들림을 최소화해 안정적인 볼의 롤링(굴러감)을 만들어낸다. P-라인 페이스 인서트는 독자적 기술의 초경량 폴리머 혼합물로, 최적의 헤드 무게배분을 돕는다. (02)529-9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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