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해안 고속도 주변 본격 개발
입력2002-02-19 00:00:00
수정
2002.02.19 00:00:00
서해안 고속도로 주변 전북지역관광지가 본격 개발될 전망이다.19일 전북도에 따르면 서해안 고속도로를 단순히 경유하는 곳이 아닌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부한 관광지로 개발하기 위해 올 하반기부터 오는 2007년까지 주변 주요 관광지 13개 지구에 국ㆍ도비와 시ㆍ군비 등 모두 5,255억원을 집중투자할 방침이다.
특히 부안과 고창, 군산을 묶는 4계절 해양문화 관광권과 새만금을 축으로 한 해상위락관광지를 연계하고 이를 익산과 전주 등 백제문화권과 겨울철 휴양지 무주,지리산권인 남원 등지와 연결해 장기적으로 해안과 내륙을 망라한 광역 관광단지를 만들 계획이다.
또 김제 벽골제와 고창 고인돌 및 도깨비 도로, 군산 은파유원지 등 서해안 고속도로 톨게이트 주변 도시의 관광지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수도권 주민들의 서해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다 주 5일 근무제가 시행되면 관광객들이 급증할 것에 대비, 고속도로 주변 기존 관광지의 시설과 여건을 개선하는 하는 등 이 지역을 본격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대혁기자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