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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 시황] 두바이 악재 불구 사흘만에 반등

SetSectionName(); [유가증권 시황] LG화학·현대車 4%대 상승 윤경환기자 ykh22@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유가증권시장이 두바이 악재에도 불구하고 사흘 만에 반등했다. 30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31.10포인트(2.04%) 상승한 1,555.60에 장을 마쳤다. 전일 뉴욕증시의 낙폭이 제한적이었다는 소식에 장 초반부터 상승세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개인과 외국인의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며 오름폭을 더욱 확대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545억원, 1,284억원 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반면 기관은 2,888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매매는 비차익거래에서 순매수를 보였지만 차익거래에서 매도우위를 보인 끝에 2,972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유가증권시장의 전업종이 오름세를 보인 가운데 지난 주말 낙폭이 컸던 은행(5.24%)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이밖에 기계(4.02%), 보험(3.85%), 운수장비(3.42%), 의료정밀(3.24%), 건설업(2.81%), 화학(2.18%) 등이 코스피지수의 수익률을 웃돌았다. 통신업(0.07%), 음식료품(0.37%), 운수창고(0.79%), 전기가스업(0.90%) 등은 상대적으로 오름폭이 작았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에서는 우리금융(9.40%)이 가장 크게 올랐다. LG화학(4.75%), 현대차(4.65%), 현대모비스(3.83%), LG디스플레이(3.55%), 신한지주(3.17%), KB금융(2.84%), 현대중공업(1.35%) 등도 전일 낙폭을 크게 만회했다. 반면 LG(-1.24%), SK텔레콤(-0.59%) 등은 약세를 보였다. 상한가 3곳을 비롯해 643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4곳을 포함한 169종목은 내렸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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