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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현] 올 흑자전환 예상

지난해 259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던 여성전문의류업체 대현이 올해는 흑자로 돌아설 전망이다.22일 보람증권에 따르면 대현은 도니라이크 브랜드를 비롯해 씨씨클럽·모조·엔비 플라자의 매출증가가 기대되고 있는데다 올 가을에 출시 예정인 신제품 스펀 역시 매출호조가 예상돼 올해 매출은 지난해 보다 10% 늘어난 1,605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경상이익과 순이익 역시 49억원, 33억원을 각각 달성하며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됐다. 대현은 지난해 경쟁업체들의 할인판매 과열과 인원감축에 따른 일시적인 자금유출로 경상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331억원, 259억원의 적자를 기록했었다. 대현은 최근 템플턴의 무궁화기금과 나이스크랍으로부터 각각 150억원, 30억원을 차입했으며, 보유주식 및 부동산 매각에 따른 48억원의 자금유입으로 유동성이 호전된 상태다.【정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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