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泰전통요리 진수 맛보세요
입력2002-07-04 00:00:00
수정
2002.07.04 00:00:00
우현석 기자
2002태국 음식 축제 9월말까지서울에 태국 요리의 향기가 진동하고 있다.
태국 관광청은 서울의 유명 타이 음식 전문점 4곳과 메리어트 호텔에서 '2002 태국 음식 축제'를 9월말까지 연다.
이번 행사에는 각 업체 마다 새 메뉴 출시에 곁들여 무용가, 악기 연주가, 음식 조각 공예가 등을 태국 현지에서 초청, 이색 문화 공연도 함께 펼치며 고객 중 5쌍을 추첨, 4박 5일의 타이 여행권도 증정한다.
또 업소 마다 입구에 비치된 무료 와인 쿠퐁을 가지고 들어오면 한 테이블당 2잔의 고급 와인을 증정한다.
◇실크 스파이스= 220석의 좌석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동남아요리전문 레스토랑.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음식과 일식, 몽골리안 바비큐 요리까지 메뉴가 다양하지만 주특기는 역시 태국요리.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메뉴 개발에 힘쓰고 있는 이 식당은 이번 축제기간 독특한 태국음식들과 더불어 태국 민속춤 공연, 수공예품 시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태국 전통문화 공연은 7월1~7일. (02)2005-1007
◇메리어트 카페= JW메리어트호텔의 뷔페레스토랑. 오는 9~15일 '태국요리축제'를 개최한다.
방콕 메리어트호텔에서 특별초청한 2명의 조리장이 열대 향신료를 듬뿍 넣어 만든 태국식 매운탕 똔얌꿍, 닭고기를 넣은 똔얌까이, 볶은 쌀국수에 새우를 곁들인 펫타이 등 다채로운 태국 전통요리를 선보인다. 태국 민속공연이 하루 30분씩 4차례 있고, 태국여행권 등 푸짐한 경품도 준비돼 있다. 점심 3만2,000원, 저녁 3만5,000원. (02)6282-6731
◇타이 오키드= 이태원에 위치한 한국 최고(最古)의 태국요리 전문 레스토랑. 태국 굴지의 호텔그룹인 베이욕(Baiyoke) 그룹의 계열사인 이 레스토랑은 태국의 전통음식을 주메뉴로 한다. 태국 현지의 느낌을 그대로 살린 보라색 계통의 인테리어와 전통소품들이 태국의 정취를 물씬 풍겨 '한국 속 태국'이라는 별칭이 붙었다. 이번 요리축제에서는 전채요리, 무침요리, 수프, 볶음요리와 쌀국수 등 100여 가지 이상의 메뉴로 '가장 태국적인 맛'을 선보일 계획이다. 공연은 7월 16~22일.
(02)792-8836~8
◇치앙마이= 논현동에 위치한 강남의 대표적인 태국전문식당. 태국 정상급 요리사를 영입해 다채로운 태국음식을 선보이고 있다. 태국원산의 식재료가 아닌 것은 절대 사절한다는 것이 이 레스토랑의 원칙. 덕분에 현지에 가까운 태국 정통음식의 맛을 기대할 수 있다. 공연은 7월 23~31일. (02)541-2446~7
◇치앙마이 파이낸스센터= 광화문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강북의 대표적인 태국요리 전문점. 이번 2002 태국음식축제에 강남의 치앙마이본점과 협력, 태국요리의 진수를 선보일 계획이다. 공연은 8월 5~9일. (02)3783-0770
우현석기자 hnskwoo@sed.co.kr우현석기자 hnskwoo@sed.co.kr우현석기자 hnskwoo@sed.co.kr우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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