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마요르카, 이탈리아 사르데냐섬, 프랑스 모나코 등 지중해나 괌, 발리 같은 세계 유명 휴양지 수준의 바다 전망 테라스가 제주에도 생긴 셈이다.
프라이빗 오션 테라스는 1층 테라스와 2층 루프톱으로 구성돼 있다. 영화 ‘쉬리’ 배경으로 등장했던 60m 높이의 해안가 절벽 ‘쉬리언덕’에 위치했다.
1층에는 바다를 바라보는 쪽 전면이 통유리로 돼 있어 자연환경을 손쉽게 감상할 수 있다. 1층 실내에서 올라갈 수 있는 2층 루프톱에서는 시야를 가리는 지붕없이 확 트여 있어 하늘과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루프톱에는 소파와 선베드가 마련돼 햇살이 좋은 낮에는 태양 아래서 선탠을 하고 저녁에는 노을로 붉게 물든 하늘 아래서 파도소리를 즐길 수 있다고 신라호텔은 강조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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