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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獨社와 車강재 공동개발
입력2003-03-06 00:00:00
수정
2003.03.06 00:00:00
조영주 기자
포스코는 최근 독일의 2대 철강회사인 잘츠기터(Salzgitter)와 고기능 자동차강재 공동개발을 골자로 한 `기술협력 기본협정`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두 회사는 향후 4년간 소부경화(용접열에 의한 경화현상) 성능이 우수한 복합조직강 등 고기능 자동차강재를 공동으로 개발하게 된다.
포스코 관계자는 “자동차강재뿐 아니라 열연분야의 기술교류 및 6시그마 경영혁신 등 광범위하게 협력체제를 구축하는데 양사가 의견을 같이 했다”며 “잘츠기터와의 협력이 자동차강재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영주기자 yjch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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