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SectionName(); [유가증권 시황] 삼성전자 '사상최고가' 기록 이연선기자 bluedash@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오랜만에 연기금의 매수세가 살아나며 코스피지수가 1,710선을 회복했다. 18일 코스피지수는 9.98포인트 오른 1,711.78에 장을 마쳤다. 지난 주말 미국증시가 JP모건체이스의 실적에 대한 실망감으로 하락했다는 소식에 코스피도 하락출발, 장중 1,680대까지 밀리기도 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가 살아난 데다 연기금이 1,685억원 어치를 순매수하며 '사자'세력에 동참해 상승으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441억원, 외국인은 156억원 어치를 각각 순매수했고, 기관은 478억원 어치를 순매도 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1,361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1,102억원 순매도로 총 2,463억원 매도우위였다. 업종별로는 미국 금융업계의 실적발표로 인해 보험업(-2.27%)과 은행업(-0.77%)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음식료품(-1.03%), 섬유의복(-0.71%), 의약품(-0.48%) 등은 떨어졌고, 전기가스업(4.10%), 기계(4.08%), 서비스업(1.49%), 의료정밀(1.19%) 등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선 삼성전자가 0.12% 오른 84만3,000원에 마감해 사상최고가를 기록했다. 한국전력(4.68%), LG화학(3.08%), 현대모비스(2.33%), LG전자(2.27%) 등은 올랐으며, KB금융(-2.44%), 신한지주(-2.33%), SK텔레콤(-1.10%) 등은 내렸다. 이날 거래소에선 상한가 5종목 포함 322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1종목 포함 454종목이 하락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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