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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교육·캐릭터 콘텐츠 자회사 설립"

곽덕훈 사장 밝혀


"3차원(3D)및 N스크린용 교육물을 늘리고 교육·캐릭터사업을 위한 EBS자회사도 세울 계획입니다" 곽덕훈(62·사진)EBS사장은 15일 '가을개편'을 주제로 가진 간담회에서 "이제 방송·통신에 콘텐츠가 결합된 진정한 의미의 방통융합시대가 오고 있다"며 "교육도 방송·온라인·모바일스크린을 연결해주는 콘텐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BS는 수학·화학·역사 관련 5~10분 분량의 소형(분절형)프로그램 제작에 공을 들이고 있다. 어디서나 손쉽게 볼수 있는 N스크린을 염두에 둔 콘텐츠전략이다. 지난 5월 이 콘텐츠를 제공하는 온라인 시스템인 '교육디지털자원뱅크(EDRB)'도 구축했다. EBS는 이 같은 교육플랫폼을 최근 콜롬비아에 수출하는데 성공했으며 11월께 미얀마, 사우디아라비아 등에도 수출할 계획이다. 곽 사장은 "교육물에도 한류가 존재한다"며 "미 PBS방송의 어린이교육물 '세서미스트리트'와 같은 장기적이고 질 좋은 콘텐츠를 만들려면 재원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캐럭터사업등을 전담할 자회사'EBS테마파크'를 세워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TV수신료 인상과 관련해서는 "KBS수신료 1,000원 인상안이 국회를 통과할 경우 수신료중 EBS 몫을 현재 70원(2.8%)에서 500원(14%)으로 올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가구당 수신료 2,500원 중 EBS는 70원을 나눠받고 있는데 이 같은 수신료 규모는 EBS 전체예산 2,500억원의 7%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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