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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콘텐츠 100배 즐기기] LBS서비스로 `모바일 미팅`
입력2003-08-26 00:00:00
수정
2003.08.26 00:00:00
김문섭 기자
휴대폰에서 연인을 만나고 또 사랑을 키워가는 `모바일 미팅`콘텐츠들이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현재 이동통신 3사에 제공되는 모바일 애정 콘텐츠는 미팅, 채팅, 부킹 등으로 나뉘어 50여개가 넘는다.
미팅 콘텐츠의 경우 자신의 이상형을 찾기 위해 회원 정보 등록시 지역, 취미, 연령 등 다양한 조건을 등록해야 하고 채팅의 경우는 지역ㆍ취미ㆍ연령ㆍ기타 테마에 따라 방장이 스스로 채팅방을 열어 실시간 대화를 즐길 수 있다.
부킹 콘텐츠의 경우 휴대폰위치확인(LBS) 서비스를 이용해 가까운 위치에 있는 상대를 검색해 영화나 여행ㆍ지역 등의 특정 테마별로 매칭을 시켜준다.
한편 모바일 미팅 서비스의 경우 최근에는 솔로들이나 예비커플, 닭살 커플 등 애정단계별로 알맞은 서비스를 제공해 연인끼리 재미있는 그림들을 주고 받을 수 있는 모바일상에서 서로의 일기장을 공유할 수 있는 콘텐츠들도 선보이고 있다.
무선인터넷 네이트(nate)를 통해 서비스하고 있는 SK텔레콤의 모바일미팅 서비스는 콘텐츠 군별 인기 순위에서 4∼5위를 기록하고 있다. 네이트 전체 이용자 중 10%가 미팅과 채팅 서비스를 이용 중이며 사진ㆍ동영상 서비스 이후 콘텐츠 이용량이 크가 증가하고 있다.
네이트에는 세이큐피드, 클럽프렌즈, 세이클럽, 하두리 포토, 듀오 등의 업체가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KTF도 30여개에 달하는 모바일 미팅콘텐츠를 제공, 하루 평균 접속 건수가 약 5만건에 달하는 등 인기메뉴로 떠오르고 있다.
KTF의 매직엔에는 현재 애정만세, 미팅나라, 와글와글대화방, 번개맞은미팅 등의 콘텐츠들이 있다.
한편 모바일 미팅 콘텐츠는 최근 휴대폰에서 카메라 및 동영상 기능이 크게 발달하면서 이에 발맞춰 사진이나 동영상이 추가되고 또 운세나 위치ㆍ게임 등 복합 기능이 한 서비스에서 제공되는 방향으로 진화되고 있다.
<김문섭기자 cloone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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