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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北美 연구소 확장
입력2001-04-24 00:00:00
수정
2001.04.24 00:00:00
현지시장 점유 30%대 목표금호타이어가 세계 최대 타이어 소비시장인 북미시장 공략 확대를 위해 현지 연구소를 대폭 확장했다.
금호타이어는 24일 신형인 사장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시 금호기술연구소(KTC)의 연구인력과 시설을 늘려 개소식을 가졌다.
KTC는 대지 1만1,300평, 연건평 580평으로 실내 주행시험실, 무향실, 전자현미경, 슈퍼컴퓨터, NVH 분석실(성능 테스트실) 등의 첨단 장비를 갖췄다. 또한 현지에서 박사 30여명, 연구원 230여명 등 총 260여명으로 연구인력을 확충했다.
신 사장은 "이를 계기로 북미 시장점유율을 지난해보다 30% 이상 늘리고 부가가치가 큰 UHP타이어 수출을 4,000만달러로 지난해보다 30% 이상 늘릴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금호는 매출액의 3.5~4%를 연구개발에 투자해왔으며 광주 중앙연구소, 영국버밍엄에 위치한 유럽기술연구소(KETC), KTC 등의 삼각 연구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고광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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