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치씨는 2일 이 같은 소식을 미 NBC방송의 '투데이쇼'에 자세히 알렸다. 이에 따르면 잘못 전달된 소포는 오바마 가족이 손수 만든 사진첩이다.
원 수신인으로 표시된 '마마 케이와 파파 웰링턴'은 오바마의 딸 말리아와 사샤의 대모 케이예 윌슨씨 부부의 애칭이라고 폴리티코가 전했다.
케이예 윌슨은 오바마의 장모와 친한 친구 사이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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