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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LINE)의 캐릭터 브랜드 ‘라인프렌즈’는 6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글로벌 최대 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정식 오픈했다.
가로수길의 중심인 도산대로 13길에 위치한 이번 스토어는, 연면적 1,000㎡(약 300평)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현재 운영 중인 전 세계 매장 7곳 중 최대 규모이다. 이곳에서는 라인 프렌즈의 모든 제품과 캐릭터를 모티브로 한 음료와 디저트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는 기존 매장들과 다르게 건물 전체를 라인프렌즈 캐릭터 용품들로 구성했다. 이 밖에도 ‘마음의 소리’, ‘노블레스’, ‘소년들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 등 네이버의 인기 웹툰 캐릭터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네이버 웹툰 스토어도 마련됐다. 라인프렌즈는 이번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를 시작으로 글로벌 캐릭터 시장에서 공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성훈 라인프렌즈 이사는 “라인프렌즈는 최근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3년 안에 한국과 중국, 일본, 태국, 대만, 미국 등 라인 캐릭터의 인기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100개 이상의 매장을 신설하여 전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캐릭터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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