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29일 일본 도쿄에서 일본전국중소기업단체중앙회와 ‘제1회 한일 중소기업 정책 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포럼은 지난해 양측이 ‘한일 중소기업 협력 공동 선언문’을 채택한 데 따른 첫 결실이다. 포럼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쓰루타 킨야 일본 중기중앙회장을 포함해 한일 중소 기업인, 학계 인사, 정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김세종 중소기업연구원 부원장이 중소기업의 정책 체감도를 개선하는 방안을 제안했고, 사공목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한일 산업 패턴의 변화와 양국 중소기업의 확대 방안을 진단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정책 포럼을 계기로 한일 중소 기업과 단체가 교류를 넓혀 양국이 직면한 경제 현안을 풀기 위한 동반자 협력 관계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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