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GS샵, 中 홈쇼핑그룹 지분 20% 인수



GS샵은 중국 주요 홈쇼핑기업 중 하나인 차이나홈쇼핑그룹의 지분 20%를 인수, 현지 TV홈쇼핑 시장에 재진출한다고 9일 밝혔다.

GS샵은 이날 오후 중국 베이징에서 차이나홈쇼핑그룹의 지분 20%를 인수하고 경영 전반에 걸쳐 협력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GS샵의 해외 진출 국가는 인도, 태국, 베트남 등에 이어 총 4개국으로 확대됐다. GS샵은 지난 2005년 중국 충칭지역의 TV홈쇼핑 시장에 진출한 바 있지만 사업 악화로 철수했었다.



차이나홈쇼핑그룹은 중국 전역을 대상으로 베이징, 산둥성 등 약 140개의 도시에서 홈쇼핑 사업을 주관, 상품 및 기술, 물류 등 제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현지 주요 홈쇼핑서비스 업체다. GS샵은 지분참여 외에도 업체의 전략, 상품, 기술 인력 등을 차이나홈쇼핑그룹과 공유해 한국 최대 홈쇼핑 기업의 경쟁력을 전수한다는 방침이다.

GS샵은 지난 2009년 인도 TV홈쇼핑 시장에 가세한 데 이어 지난해 10월 태국, 올 2월 베트남 홈쇼핑시장에 잇따라 진출하며 글로벌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GS샵은 “이번 중국 진출로 ‘아시아 홈쇼핑 벨트’가 완성되며 글로벌 네트워크에 결실을 맺게 됐다”며 “국내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에도 기여해 동반 성장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