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오는 6일부터 새내기 직장인들을 위한 재형저축펀드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에 판매되는 펀드는 국내펀드 4종과 해외펀드 7종 등 전부 11종이다. 펀드 유형은 국내외 주식형과 채권형, 채권혼합형 등으로 다양하다.
재형저축펀드의 경우 투자기간이 최소 7년, 최대 10년이다. 따라서 중위험ㆍ중수익을 선호하는 투자자라면 국내채권형 또는 해외채권형 재형저축펀드에 투자해 일반 재형저축적금보다 높은 기대수익률을 노릴 수 있다. 또 납입한도 내에서 투자대상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재형저축적금과 재형저축펀드에 분산 투자해 수익률은 높이고 위험은 줄일 수도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재형저축펀드 가입 후 펀드 매수 고객에게 대상계좌당 3개월간 300만원 한도 내에서 CMA금리를 1% 가산해 주고, 10만원 이상 매수 고객에게는 이체 수수료 면제 등의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
재형저축펀드는 신한금융투자 전국 지점을 통해 가입 가능하며, 온라인 및 유선 가입은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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