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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윤영우 현대택배 신임사장

지난 1일 현대물류에서 「현대택배」로 사명을 바꾸고 신임 대표이사에 취임한 윤영우(尹英宇·58) 사장은 고객 신뢰도 향상이 택배업 발전의 기본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현대건설 출신으로 현대상선 부사장을 지낸 尹사장은 지난 93년 현대물류를 탄생시킨 주인공으로 택배사업과 전혀 낯설지 않은 인물. 『해외 출장중 일본 택배사업의 발전상을 보고 경영층에 택배업 진출을 건의한 것이 오늘날 현대택배을 낳게 했다』고 설명한 尹사장은 이같은 인연 때문인진 택배사업을 담당하게 된 소감이 남다르다고 말했다. 尹사장은『사장 취임 후 업무 파악에 정신이 없지만 택배사업 발전이 급속도로 이뤄지고 있어 이에 대한 투자가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하고 『올해 500억원을 투자하고 내년에도 그 이상 투자하겠다』며 공격적인 경영에 나설 방침을 피력했다. 그는 또 『올해 3·4분기 중 현대택배의 코스닥 등록을 추진하겠다』며 『매년 50% 이상의 성장을 기록하고 있고 앞으로도 이같은 성장세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현대택배가 코스닥에 등록되면 상당한 가치를 인정받게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尹사장은『현대택배는 그룹차원의 인터넷 사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며 정몽헌(鄭夢憲) 현대 회장이 택배부문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현대택배의 성장 가능성을 다시한번 강조했다. 이훈기자LHOO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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