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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Up&Down]게임빌, 게임 흥행 불확실성 확대 예상...최근 3거래일 연속 하락

[터치!Up&Down]게임빌(063080), 게임 흥행 불확실성 확대 예상...최근 3거래일 연속 하락

게임빌이 지난해 4·4분기 신작 출시가 연달아 있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흥행성적을 거둬 주가도 빠지고 있다.

게임빌은 11일 코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7.36%(1만300원) 떨어진 12만9,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3거래일 연속으로 떨어지고 있으며 최근 8거래일 중 1거래일을 제외하고 하락 중이다.

지난해 내놓은 신작 게임들의 흥행이 기대에 미흡하면서 주가도 떨어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4분기에는 ‘크리티카’, ‘다크어벤저2’, ‘엘룬사’ 등 신작 출시가 연달아 있었지만 흥행은 부진했다. 최대 기대작이었던 ‘별이되어라’는 1월말 텐센트를 통한 중국 출시를 앞두고 주가 강세가 이어졌지만 흥행 성적은 초라했다는 분석이다.



전날 발표한 컴투스의 3분기 영업이익도 시장의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영업이익은 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 늘었고 매출액은 85% 증가한 415억원을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46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봤었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기대작들의 연달은 흥행 실패와 실적 부진으로 향후 출시되는 신작들도 기대감보다는 흥행 불확실성이 높아졌다”며 “공격적인 마케팅 비용 지출과 인력충원 계획은 비용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게임빌의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고 목표주가도 16만5,000원에서 14만원으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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