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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GM社, 영국 투자확대
입력2001-02-06 00:00:00
수정
2001.02.06 00:00:00
포드·GM社, 영국 투자확대
미국의 포드와 제너럴 모터스(GM)는 영국 투자를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닛산과 도요타가 유사한 조치를 취한지 몇주만에 나온 것으로 영국 자동차산업에 결정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포드의 데이비드 터필드 유럽담당사장은 사우스 웨일스 브리전드 소재 공장에 3억6,000만달러를 투자해 엔진 라인을 건설한다고 밝혔다.
GM도 계열사인 복스홀이 영국 북부 리버풀 인근 엘스미어 포트 공장에 3억달러를 투입해 벡트라 새 시리즈(모델명: 엡실론) 라인을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현지 공장의 기존 인력 1,200명이 일자리를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런던=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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