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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화에서 읽는 신화
입력2003-12-09 00:00:00
수정
2003.12.09 00:00:00
김창익 기자
종교, 역사, 신화, 일화 등을 주제로 그려진 세계 각국의 벽화들은 찬란한 벽화문화를 자랑하고 있다. `고구려 고분벽화`, `알타미라 동굴벽화`, `폼페이벽화` 등 수많은 명작들을 찾아볼 수 있다.
이 같은 벽화에서 일부작가들은 화면 깊게 스며드는 동양의 `수묵화`와 서양의 `습식 프레스코`가 너무나도 닮았다고 발견한다. 그래서 벽화는 동서양의 문화와 사상을 비교문화의 차원에서 연구하는 대상이다.
벽화에 대한 탐구를 작가적 안목으로 해오고 있는 작가들이 전통 습식프레스코를 재현하고 있다.
27일까지 서울 논현동 갤러리 컨템포에서 열리는 `NOF(Natural Original Fresco)-프레스코 특별전`은 자연에 대한 경외심을 심어주고, 다른 한편으로는 현대생활에서 다양한 용도로 쓰이는 벽화작업을 보여준다. 프레스코는 습기에 아주 강해 세면실이나 식당에 아주 적합하고, 이동도 편리하다는 것이 작가들의 주장이다. 참여작가는 전병헌씨등 10명이다. (02)3444-0640
<김창익기자 window@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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