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관계자는 “시안은 지난해 운항한 부정기편이 평균 86%의 탑승률을 기록할 만큼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번 정기편도 4,5월 항공편이 이미 90%에 가까운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며 “지난 해 3월 칭다오 취항으로 중국시장에서의 성장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으며, 이번 시안 취항으로 중국 본토에서 에어부산의 입지를 확고히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어부산은 이번 달 5일부터 부산-석가장 부정기편 운항(주2회)을 앞두고 있으며 이후 일본ㆍ중국ㆍ동남아 등 부산 기점 중단거리 노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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