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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소식] 흡연때 류머티즘관절염 위험 높아져 外

흡연때 류머티즘관절염 위험 높아져 한국인 특유의 류머티즘관절염 유발 위험 유전자를 가진 사람이 담배를 피울 경우 이 질환에 걸릴 위험도가 최대 36배나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소영ㆍ배상철 한양대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팀은 류머티즘관절염 환자 1,482명과 건강한 대조군 1,11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흡연자의 류머티즘관절염 발생 위험도가 비흡연자에 비해 2.7배 높았다고 25일 밝혔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특히 류머티즘관절염의 유전적 위험인자(HLA-DRB1 SE)를 가진 사람이 담배를 피울 경우 이 유전자가 없는 비흡연자에 비해 자가항체(몸 안에서 스스로 면역반응을 유발하는 물질)를 동반한 류머티즘관절염 위험도가 무려 36.1배나 증가했다. 어린이 영양제 '미니막스…' 출시 동아제약은 지난 1980년대의 인기 어린이영양제 '미니막스'의 성분을 새롭게 보강한 '미니막스 멀티비타민'을 최근 출시했다. '미니막스 멀티비타민'에는 10종의 비타민과 초유ㆍ해조칼슘ㆍ자일리톨을 비롯해 네가지 과일 분말과 10가지 유기농 채소 분말이 들어있다. 미니막스는 손오공 캐릭터와 '커져라, 세져라!'라는 광고 문구로 당시 큰 인기를 끌었던 제품이다. 건강기능식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동아제약 측은 앞으로 미니막스 브랜드를 확장해 미니막스 칼슘, 미니막스 오메가3 등도 출시할 계획이다. 향남제약공단 주사제 생산시설 완공 삼진제약은 화성시 향남제약공단에 첨단 우수의약품제조기준(cGMP)에 부합하는 주사제 생산시설을 최근 완공했다고 25일 밝혔다. 2,025㎡ 규모의 새 공장에서는 항생제와 뇌혈관치료제 등 삼진제약의 주력 주사제들이 생산된다. 이성우 삼진제약 대표이사는 "완공된 첨단 GMP시설은 유럽 수준의 청정시설과 교차오염방지시스템을 갖췄다"며 "최고 수준의 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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