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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브리핑] 직접 만드는 플래시카드 등장
입력2003-07-16 00:00:00
수정
2003.07.16 00:00:00
김문섭 기자
직접 만드는 나만의 플래시 카드
○…인터넷상에 유행하는 다양한 플래시 애니메이션을 즐기기만 했던 네티즌들도 자신이 직접 개성 넘치는 플래시 카드를 제작할 수 있게 됐다.
엔이즘(대표 강송규)은 플래시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어도 쉽게 플래시 애니메이션을 제작해 e카드로 보낼 수 있는 `에이포 스튜디오`(www.a4.co.kr)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배경색, 글씨체, 캐릭터, 애니메이션 효과, 배경음악까지 원하는 분위기에 맞춰 e카드를 만들 수 있다. 엔이즘은 글꼴 디자인 업체인 윤디자인연구소 등 각 분야 전문업체 5곳과 제휴해 1만여개의 클립아트와 100여개의 글꼴, 500여 개의 음악파일 등 다양한 기본 콘텐츠를 마련했다.
엔이즘은 사이트 오픈 기념으로 오는 31일까지 유료 콘텐츠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연다.
`씰 온라인`, 리니지2에 도전장
○…최근 `리니지2` 열풍으로 뜨겁게 달아오른 온라인게임 시장에 `씰 온라인`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리곤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고 써니YNKㆍ삼성전자ㆍ네오위즈가 공동마케팅을 벌이는 씰 온라인(www.sealonline.co.kr)은 16일 오후5시 공개 시범서비스(오픈베타)에 돌입했다.
국내 처음으로 `풀 카툰렌더링` 그래픽 기법을 도입해 밝고 유쾌한 분위기로 꾸몄으며, 콤보 전투 시스템과 코믹 액션 등으로 많은 주목을 받아왔다. 15일 현재 10만여명이 회원으로 가입했다.
오픈 기념으로 오는 8월13일까지 씰 온라인 홈페이지와 세이클럽(www.sayclub.com)을 통해 푸짐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인터넷 로또 서비스 협의회 출범
○…인터넷상에서 로또복권 구매를 대행해 주는 업체들이 신뢰 확보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엠팟, 사이버셀코리아, 크레비즈웍스, 복권나라, 인비즈, 엠포스 등 6개 로또 구매대행 사업자들은 14일 `인터넷 로또 서비스 협의회`를 출범시켰다고 16일 밝혔다.
이들은 그동안 로또 구매대행 서비스가 신뢰성과 사행심 조장 등으로 우려를 사 온 점을 고려, 표준 구매대행 프로세스를 마련해 `로또 안전구매`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등 고객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활동을 펼 계획이다. 이들 6개 사업자는 각 포털을 비롯한 20여개 주요 사이트에 로또 구매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구매대행 서비스의 시장규모는 연 230억원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김문섭기자 cloone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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