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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아진공(장외기업 IR)

◎진공장치 전문제조 매출증가율 연 67%/HDTV개발 참여등 첨단기기 투자 활발한국대아진공(대표 이재하)은 지난 89년 일본 대아진공과 합작형태로 설립된 진공장치 전문제조업체로 92년 7월 일본측 지분을 인수해 독립 법인화했다. 이 회사는 TV브라운관 제조설비와 관련된 진공장치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업계 1위(시장점유율 55%) 업체로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브라운관업계는 물론 소니 등 해외업체에도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89년에 국내 최초로 진공코팅시스템을 국산화한데 이어 LG전자와 공동으로 LCD(액정표시소자)제조기술을 개발하였다. 94년에는 러시아와 공동으로 HDTV(고선명TV)에 사용될 진공코팅시스템 개발에 참여하는 등 첨단영상기기 제조설비 관련 진공장치 분야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매출구성은 알루미늄 증착장치 39.6% 배기장치 34.1% 센터밸브방식 13.5% 진공펌프 3.5% 순이다. 알루미늄 증착장치의 경우 국내 시장을 거의 독점하고 있으며 배기장치 등 진공장치는 약40% 수준이다. 알루미늄 증착장치는 TV브라운관의 효과적인 형광발생을 위해 알루미늄을 형광물질위에 덧씌움으로써 반사율을 높여 선명한 화면을 얻는데 이용된다. 또한 진공배기장치는 TV브라운관 내부에서 고진공을 유지하는 장치이며 센터밸브방식도 VFD(형광표시소자)용 밸브내의 고진공을 유지하는 장치이다. 이 회사는 지난 93년부터 외형성장이 본격화되면서 93∼95년 3년동안 연평균 매출액이 67.1%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올해 매출액은 배기장치 및 센터밸브장치의 수주가 늘어나 지난해보다 12% 정도 증가한 1백90억원에 이를 것으로 회사측은 예상하고 있다. 이 회사는 앞으로 시장기반을 더욱 다지기 위해 진공펌프 등 규격제품의 판매비중을 늘려나가는 한편 대량생산을 통해 시장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주가는 지난 8월26일 장외등록후 상한가행진을 하며 이달 5일 2만원까지 오른뒤 1만5천원에서 조정을 보이고 있다. 거래량은 미미한 편이다.<임석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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