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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넷, 中톈진공장 확장 준공
입력2005-05-01 17:42:37
수정
2005.05.01 17:42:37
"첨단제품 생산”
현대오토넷이 중국의 자동차 전장시장 공략을 위해 중국 톈진(天津)공장을 대대적으로 확장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현대오토넷은 지난달 28일 톈진경제개발구역 관리위원회 및 베이징현대차, 협력업체 협의회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생산법인인 ‘현대고신전자’의 확대 이전공사를 마무리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새 공장은 모두 1만9,000여평의 대지에 카오디오와 AVㆍ내비게이션ㆍMP3카오디오 등 첨단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최신 설비를 갖추고 있다.
강석진 현대오토넷 사장은 이날 준공식에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마케팅을 강화함으로써 현대고신전자를 중국 최고의 업체로 육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회사측은 이번 공장 가동으로 중국시장의 특성에 맞는 제품을 최상의 가격과 품질로 생산함으로써 시장의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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