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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메일·캘린더 서비스 개편

사용성 개선·깔끔한 UI로 편의성 강화


포털사이트 파란(www.paran.com)이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하고 새로운 기능을 추가, 메일 및 캘린더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개편에서는 해상도에 최적화된 화면 구성과 편지지 접힘·펼침 기능으로 더욱 넓어진 메일 쓰기 영역 등 편의성을 강화했다. 또 첨부파일 웹으로 보기 기능을 신설하는 등 부가기능도 확대했다. 첨부파일 웹으로 보기는 MS 오피스 2003, 2007 워드·파워포인트·엑셀 파일에 대해 첨부파일을 열어보지 않고도 웹 상에서 바로 볼 수 있는 기능. 컴퓨터에 오피스 프로그램이 설치되어 있지 않을 경우 이 기능을 활용하면 편리하다. PC 뿐 아니라 휴대용 디바이스에 첨부된 문서를 웹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모니터 해상도에 따라 메일 본문이 보여지는 가로폭이 자동 조절되어 보다 넓어진 읽기 화면이 제공되며, 편지지 접힘·펼침 기능으로 쓰기 영역을 더 넓게 사용할 수 있다. 메일 홈 화면에서의 복잡한 노출과 불필요한 기능을 제거, 축소해 보다 깔끔한 서비스 환경을 구축했다. 광고 및 메일 이외의 콘텐츠 노출을 최소화하고 가장 많이 사용하는 최근 받은메일함만 보여줌으로써 불필요한 스크롤 사용을 없앴다. 파란은 Ajax 기반의 캘린더 서비스도 보다 편리하고 깔끔한 UI와 편의 기능을 추가했다. 끌어놓기(Drag&Drop) 기능으로 빠르고 간편하게 일정을 추가할 수 있으며 공유 및 알림기능을 제공해 그룹작업에 유용하다. 또한 일정 추가시 지도를 첨부할 수 있어 약속장소나 행사장소 등을 공유하는데 편리하다. 파란은 향후 메일 및 캘린더 서비스에 대해 모바일웹 버전을 제공해 모바일 환경에서도 최적화된 UI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파란 메일은 최대 5GB의 메일 용량을 제공하고 메일 이용고객에게 월 30∼300건의 무료 SMS를 제공했으며, 핸드폰 및 타 포털 메일 주소록 연동 기능을 포털 최초로 선보이는 등 차별화된 메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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