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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캉스 후유증 최소화 하려면] 일상 복귀후 1주일 정도 술자제를
입력2003-08-13 00:00:00
수정
2003.08.13 00:00:00
무엇보다도 휴가기간 동안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출근을 시작하기 하루 전에는 집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일찍 잠자리에 들도록 한다. 일상생활로 복귀한 후 1주일 정도는 술자리나 회식자리를 피하고 일찍 귀가해 휴식을 취한다.
사람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말할 수는 없지만 하루 7∼8시간의 수면을 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피로하다고 장시간 잠을 자는 것은 오히려 더 피로를 가중시키는 원인이 되고 심할 경우 수면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생체리듬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매일 같은 시간에 잠자리에 들고 일어나는 습관을 들여야 하는데, 특히 아침 기상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일찍 자는 것보다 더 효과적이다.
직장에서는 쌓인 일이 많더라도 당장 급한 일이 아니면 차근차근 일을 진행하며 최소한의 생활리듬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김용철(을지대학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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