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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박주선씨 사법처리 놓고 내분 증폭
입력1999-12-17 00:00:00
수정
1999.12.17 00:00:00
홍수용 기자
李기획관은 17일 칭병을 이유로 검찰에 출근하지 않았으며 검찰 관계자는 『李기획관으로부터 병원에 들렀다 좀 늦게 나가겠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말했다.이와 관련 박순용(朴舜用) 검찰총장은 기자회견을 자청해 『최종 결정은 수사의 총책임자인 내가 하고 수사결과에 책임을 지겠다』며 『수사가 잘못되면 물러나겠다』고 말했다.
朴총장은 『내부이견은 수사진행 방법과 속도 등에 관해 의견차가 있다는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며 『진상을 규명하고자 하는 의지와 수사원칙에는 이견이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홍수용기자LEGMA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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