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금액은 16부작 총 45억원에 이른다. 여기에 협찬, PPL, 음원 등 드라마 제작 매출 외에도 부가사업으로 연결될 경우, 추가 매출도 예상된다.
CJ E&M의 ‘인현왕후의 남자(1694)’는 과거 목숨을 잃을뻔한 위기로 300년을 거슬러 2012년에 착륙한 무술의 달인인 조선시대 대쪽 선비 김붕도와 극중 드라마 '新 장희빈'에 인현왕후 역으로 캐스팅된 중고 신인 여배우의 시공간을 초월한 로맨스를 담은 판타지 타임슬립 멜로물이다.
대쪽 같은 킹카 무술선비로 분할 남자 주인공 김붕도 역에는 지현우가, 2012년 신인 여배우로 엉뚱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한 여주인공 최희진 역에는 유인나가 캐스팅 되었다.
한편, 초록뱀 미디어는 지난 해 KBS오작교 형제들, MBC 하이킥3, 현재까지 방영되고 있는 SBS K팝 스타 등을 연달아 히트 시키며 흥행 보증 제작사로써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 올해 역시 SBS 도롱뇽도사와 그림자 조작단, 안녕 언젠가, 전우치 등의 신작을 포함해 드라마와 예능의 구분 없이 약 6편이상 새로운 작품을 통해 국내 최대 종합 컨텐츠 제작사로써의 중심적 역할을 할 계획이다.
초록뱀 미디어의 김승욱 부사장(제작본부장)은 “이번 ‘인현황후의 남자’를 통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판타지 타임슬립 멜로로 젊은 층부터 중·장년층까지 몰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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