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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 실적바탕 추가상승 전망

주가가 연일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서울반도체(46890)에 대해 외국계 증권사들이 실적 모멘텀에 따른 추가 상승 가능성을 제기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7일 코스닥 시장에 따르면 서울반도체는 외국인들의 꾸준한 매수세 속에 6일 연속 오르며, 지난 5일 1만8,800원에 마감했다. 외국인 지분율은 지난달 13일 11.40%에서 이 달 5일 현재 16.63%(190만주)까지 증가한 상태다. 이 같은 단기급등에도 불구, HSBC증권은 서울반도체의 백색 발광다이오드(LED) 등 주력제품에서 강력한 모멘텀이 발생하고 있으며 고 마진으로의 매출 구조의 전환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또 목표주가로 2만2,000원을 제시하면서, 목표주가의 상향 조정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했다. 씨티그룹 글로벌마켓증권도 고 부가가치 제품의 매출 증가세에 힘입어 3ㆍ4분기 실적향상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로 2만5,000원을 제시했다. <이상훈기자 sh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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