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8일 일반 정기예금보다 0.45∼0.55%포인트 더 높은 금리를 적용하는 고객사은 정기예금을 오는 24일까지 한시 판매한다고 밝혔다. 최저 가입액은 개인은 1,000만원, 법인은 3억원이며 1년짜리 만기 이자지급식으로 3,000만원 이상 가입하면 개인은 연 3.9%, 법인은 연 3.8%까지의 금리가 적용된다. 또 이 상품 가입자 중 100명에 대해서는 추첨을 통해 크리스마스 파티비 명목으로 현금 20만원을 각각 지원해준다. 다만 국민은행은 콜금리 조정 등 변수가 생길 경우에는 판매기간이나 적용금리를 조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국민은행은 올해 말까지 장기주택마련저축 등 소득공제 대상 상품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제주도 왕복항공권 등 경품을 주는 ‘연말정산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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