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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석유화학, 환경유해물질 제어기술 개발
입력2002-07-01 00:00:00
수정
2002.07.01 00:00:00
LG석유화학은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촉매로 이용한 환경 유해물질 제어기술을 개발했다고 1일 발표했다.LG석유화학은 이번에 개발한 환경 유해물질 제어기술은 '휴대용 산화장치(PCO)'와 '난분해성 광촉매장치'로 폐수ㆍ대기 가스 등 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는 환경친화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기존 환경설비와 달리 크기가 작아, 소규모 환경 유해물질이 배출되던 장소에 설치가 가능하며 빛을 이용해 환경유해물질을 줄일 수 있어 경제적이라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내년까지 여수 석유화학 산업단지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며, 특히 광촉매를 이용한 오염물질 처리 기술은 응용 가능한 분야가 많아 상업화에 나설 예정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활동을 통해 근본적인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환경친화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손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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