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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스타즈] 한국전자인증 "올 30% 성장"

기기인증 등 신규사업 강화<br>"인증서 갱신 매출액 안정적"


한국전자인증이 기기인증 등 신규 사업 강화를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0%에 육박하는 고성장에 도전한다. 한국전자인증의 한 관계자는 20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전화 통화에서 "인증서 갱신 매출액이 안정적으로 유입될 것으로 보이고 기기인증 사업 등 신규사업도 추진해 올해 28~29% 수준의 매출액ㆍ영업이익 성장률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최초의 인증서비스 업체인 한국전자인증은 지난해 전년보다 각각 38.5%와 40.1% 늘어난 166억원의 매출액과 3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순익은 27억원으로 16% 늘었다. 이같은 증가세에 대해 회사 측은 매출액의 절반을 차지하는 공인인증서과 보안솔루션 매출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신규매출이 늘어나는 만큼 갱신 수익도 함께 증가하기 때문에 매출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전자인증은 인증업무뿐만 아니라 새로운 사업영역도 탐색하고 있다. 오는 25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인공지능ㆍ로보틱스와 바이오컴퓨팅ㆍ바이오에너지 그린비즈니스 등을 새로운 사업목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다. 한국전자인증의 관계자는 "인증서비스는 시장이 크지 않아 앞으로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 신규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라며 "인증서비스 중에서도 스마트그리드 관련 사물복합 인증분야와 같은 사업에는 계속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전자인증은 지난 16일 장 마감 후 공시에서 주가안정과 주주가치제고를 위해 한국투자증권과 1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14일에는 세계 최대인증기관 베리사인(VeriSign)의 전 아시아ㆍ태평양 사업 책임자 리키 웡씨를 글로벌 사업본부장(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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