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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25, C&U(구 훼밀리마트), 바이더웨이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씨브이에스넷(주)(대표 전태진·사진)은 편의점과 접목, 고객에게 새롭고 편리한 생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포스트박스(Postbox) 국내·국제택배서비스, 쇼핑몰거래의 반품및 개인간 거래서비스를 위한 포스트박스(Postbox) 쇼핑몰거래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급성장하고 있다. GS홈쇼핑ㆍ옥션ㆍHmallㆍG마켓ㆍ인터파크ㆍ교보문고ㆍ알라딘 등과도 제휴를 맺고 있다.
씨브이에스넷은 무인택배장비인 포스트박스장비를 개발, 설치하고 2011년 196억원, 지난해 28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는 370억원 매출 목표 달성을 위해 더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업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현재 편의점쿠폰서비스를 시작했고 올 하반기에는 편의점 상품을 바로 할인받을 수 있는 편의점 상품 할인쿠폰서비스로 고객서비스를 한층 더 활성화할 예정이다.
고객의 귀중한 시간을 절약하고자 시작된 포스트박스 택배서비스는 편의점에서 24시간 접수와 수령이 가능하고 전국 1만6,000개 편의점을 통한 접근이 용이한 게 특징이다. 접수부터 배송까지 자동배송추적시스템을 통한 단계별 SMS 전송으로 배송과정 확인이 가능하고, 최저 2,500원부터 중량별 운임을 적용해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회원가입시 인터넷 예약과 할인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바쁜 맞벌이 부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 특히 안전이 염려되는 홀로 사는 여성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또 포스트박스 국제택배서비스는 DHL, EMS와 업무제휴를 통해 배송국가 지역, 비용 등 고객의 편의에 따라 원하는 국제택배를 선택할 수 있다. DHL은 정상가의 50%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고, EMS는 우체국과 동일한 요금이 적용된다. 페덱스코리아와도 업무제휴 체결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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