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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식 SKT 사업총괄 "시장점유율 50% 절대 양보안한다"

박인식 SK텔레콤 사업총괄이 23일 기자간담회에서 ‘T전화’ ‘B박스’ 출시 배경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SK텔레콤

“시장점유율 50%는 절대 양보하지 않을 것입니다.”

박인식(사진) SK텔레콤 사업총괄은 23일 서울 을지로 SKT T 타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시장점유율(MS)이 단 한번도 50% 이하로 떨어진 적이 없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박 사업총괄은 특히 보조금 경쟁의 악순환과 관련, “(보조금)돈을 써서 MS를 올리려 한다면 이렇게 고민할 필요가 없다”며 “비용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면서 MS를 유지하려다 보니 이렇게 고민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상품과 서비스에 따라 고객으로부터 선택을 받는 구도로 패러다임 시프트가 이뤄져야 한다”며 “이르면 4월께 시장에서 의미있는 변화가 나타나지 않을까 싶다”고 전망했다.



무엇보다 그는 이날 SK텔레콤이 소개한 자체 개발 스마트폰 키패드 ‘T전화’도 이러한 근원적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도라고 소개했다. T전화는 가입자의 이용 패턴을 분석해 가장 많이 쓰는 기능을 한데 모아 음성통화를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다. SK텔레콤은 휴대전화 제조사와 이르면 2월부터 출시되는 SK텔레콤 서비스 단말기에 T전화를 기본 탑재할 계획이다.

아울러 박 사업총괄은 국회에 계류 중인 보조금 사전 공시제를 내용으로 하는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의 통과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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