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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印제철소 年400만톤 규모"

1단계 사업확정… 투자 2010년까지 진행

포스코가 인도에서 400만톤 규모의 슬래브와 열연강판을 생산한다. 포스코는 16일 인도 오리사주에 추진중인 고로건설을 위해 1단계로 연산 400만톤 규모의 철강재를 생산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400만톤의 철강재는 슬래브 150만톤과 열연강판 250만톤으로 구성되며 당초 MOU 단계에서는 슬래브만을 생산할 방침이었다. 투자 기간은 오는 2006년 1월부터 2010년 12월까지이며 쇳물생산은 2010년에 가능할 전망이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이와 관련, “파이넥스 공법 상용화 설비가 현재 150만톤 규모로 진행되고 있는 만큼 일반 고로 방식의 제철소를 건설할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고로 설비의 규모가 과거의 1기 300만톤에서 1기 400만톤 규모로 확장되고 있어 고로방식일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한편 포스코는 이날 금감원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오는 2006년 1월부터 2007년 10월까지 1,600억원을 투자해 무방향성 전기강판 라인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스코는 현재 포항에 연산 70만톤 규모의 무방향성 전기강판 생산 시설을 갖추고 있지만 늘어나는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연산 100만톤 체제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의 한 관계자는 “전기강판은 포스코의 전략제품중 하나로 수요가 최근 급증하고 있다”며 “특히 기계류와 중국의 발전소 설비 증설 등의 효과로 꾸준한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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