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의 천국으로 불렸던 태국. 그러나 원목 수요가 점점 늘면서 10만 마리에 이르던 야생코끼리는 2,000마리 밖에 남지 않으며 멸종 위기에 처했다. 현지에서 존경과 숭배의 대상이였던 코끼리였지만 동시에 철저히 인간에게 유린당하며 벼랑 끝에 섰다. 보금자리에서 쫓겨난 태국 야생코끼리를 통해 환경 파괴의 현실을 고발한다. ■ 다큐극장 맞수 (EBS 오후9시30분)
최고 미용사 도전 두 젊은이 소개 ‘가위손 美를 만들다’ 2부. 25살 동갑내기 김은진씨와 김미이씨는 최고의 미용사가 되기 위해 도전하는 젊은이다. 8단계 교육과정 중 최고급과정을 거치며 헤어 디자이너 승급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이들 준비과정 속에서 미용사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자신의 앞날을 개척해가는 젊은이들의 패기와 열성을 살펴본다. ■ 천국의 나무 (SBS 오후9시55분)
하나, 윤서 눈빛 차갑게 외면 스무살이 된 하나는 아직도 윤서가 자신을 잊고 있지 않았음을 느낀다. 윤서는 이제 헤어지지 말자며 아련한 눈빛으로 하나를 바라보지만 이내 차갑게 눈빛을 돌린다. 하나는 윤서가 자신의 감정을 자제하고 있다는 걸로 이해한다. 한편 하나는 검은 양복 사내들이 우르르 방으로 몰려 들어가는 걸 보게 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