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ㆍ한국과학재단ㆍ서울경제신문이 공동 주관하는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6월 수상자로 김상국(42ㆍ사진) 서울대 공대 재료공학부 교수가 선정됐다. 3일 교과부는 김 교수가 나노자성박막 내에 존재하는 스핀파 및 자기 소용돌이 구조의 동역학이론 정립에 선도적으로 기여하고 이를 응용한 신개념 스핀 소재ㆍ소자 원천 핵심기술을 확보한 점이 인정됐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김 교수는 “지금까지의 기초ㆍ응용연구를 바탕으로 정보 저장 및 처리용 신개념 스핀 소재과 소자를 구현해 미래 지식기반 사회의 고부가가치 국가기반 산업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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